김정난, 여섯 고양이와 사는 골드 싱글 라이프의 여유

배우 김정난(53)이 여섯 마리 반려묘와 함께하는 골드 싱글 라이프를 직접 공개하며 현실적인 힐링을 선사했다.

5월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랜선 집들이’ 영상에서 김정난은 자신이 살고 있는 3층 구조의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집 구조와 인테리어를 하나씩 설명했다.

미혼으로서 여유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는 김정난은 “우리 집은 고양이 살림이 가득한 거대한 캣타워”라고 표현하며 여섯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담하면서도 실용적으로 꾸며진 거실과 주방은 창밖으로 사계절 풍경이 그대로 담기는 구조로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까지 모두 액자처럼 보인다”며 자연을 누리는 일상의 만족을 전했다.

김정난의 집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메인 거실과 주방, 1층에는 고양이 놀이터를 겸한 창고방과 게임룸이, 3층에는 침실과 드레스룸이 자리잡고 있으며, 고양이의 이동과 휴식을 고려한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 전용 공간이 구비된 점과 반려동물 중심의 동선 설계가 돋보이며, “특별할 것 없는 집이지만, 이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앞으로 하나씩 보여드리겠다”는 예고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과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김정난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고 진솔한 일상, 그리고 독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안정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꾸밈없이 현실적인 골드싱글의 라이프, 그리고 반려묘들과의 교감이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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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