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쌍둥이 딸과 도매시장 나들이 감동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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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쌍둥이
(S.E.S 멤버 슈 쌍둥이 딸과 도매시장 나들이, 사진 출처 - 슈 개인 SNS)

S.E.S 출신 슈(유수영)가 쌍둥이 딸들과 함께한 도매시장 나들이 근황을 공개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S.E.S 슈 쌍둥이
(S.E.S 멤버 슈 쌍둥이 딸과 도매시장 나들이, 사진 출처 – 슈 개인 SNS)

5월 8일 슈는 인스타그램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도매시장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슈는 폭풍성장한 쌍둥이 딸 라희, 라율과 함께 포장마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먹거리를 즐기며 함께한 순간의 온기가 전해진다.

슈는 “예전에 힘들었을 때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옷을 떼다 소매로 팔았다”며 “그 시절 헤어핀, 옷, 신발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연휴, 그는 그때의 소원을 이루듯 딸들과 함께 시장을 찾았고, “신발도 같이 신을 만큼 아이들이 자랐다”며 감회 어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슈는 “아이들에게 내가 한때 일했던 밤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하며, 옷가방을 가득 채우고 새벽까지 거리에서 일하던 자신의 과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는 단순한 추억 여행을 넘어, 엄마로서 딸들에게 전하는 삶의 이야기이자 강인한 생존의 기록이었다.

과거 동대문 시장을 돌며 생계를 이어갔던 힘겨운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이 더 깊다는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쌍둥이 딸들과 웃고 대화하며 추억을 나누는 슈의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라희, 라율 역시 훌쩍 자란 모습으로 근황이 전해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방송과 SNS를 통해 진솔한 일상과 육아를 공유해온 슈는 여전히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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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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