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18일 롯데 – 삼성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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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롯데 삼성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로
(카더가든 삼성 라이온즈전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특별한 이벤트 경기인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날 시구자로 나선다.

카더가든 롯데 삼성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로
(카더가든 삼성 라이온즈전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

롯데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 시즌 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운영한다.

이번 시리즈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 구단 간의 전통 라이벌전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레트로 이벤트 경기다.

클래식 시리즈 10주년을 맞는 2025시즌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18일 시구에는 롯데 팬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이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층을 확보해온 그는 이번 마운드 등판을 통해 사직야구장에서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롯데 삼성 클래식 시리즈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클래식 시리즈 개최,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

앞서 시리즈 첫날인 16일에는 롯데월드 캐릭터의 이색 시구가 펼쳐지며, 17일에는 세방전지 매치데이를 기념한 기업 시구가 예정되어 있다.

각 경기마다 로티와 로리가 진행하는 응원타임, 브라스밴드 공연, DJ 파티, 치어리더 합동 공연, 팬 댄스배틀 등 관중 참여형 이벤트가 구성돼 ‘야구 이상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5회말마다 펼쳐지는 ‘사직노래방 라이팅쇼’는 롯데와 삼성 양팀의 응원 문화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더가든이 장식할 마지막 날 시구는 롯데 팬과 음악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세부 이벤트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 공식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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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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