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농구선수 꿈꾸는 아들 준우에 “이상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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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아들
(정시아 아들 자랑,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배우 정시아(43)가 고등학생 아들 준우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엄마로서의 뿌듯함을 전했다.

정시아 아들
(정시아 아들 자랑,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5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13회 ‘어버이날 특집’에 출연한 정시아는 가족의 근황을 소개하며 아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전했다.

그는 “첫째 아들은 고1인데 엘리트 농구선수다. 둘째는 예중 미술 전공”이라며 “남편과 저는 아이들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남편은 농구 셔틀, 저는 미술 셔틀”이라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특히 농구선수로 성장 중인 아들 준우 군에 대해 “처음에는 공이 무서워서 선수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친한 형 따라 테스트를 보러 갔다가 준우가 합격하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키 183cm의 장신으로 성장한 아들에 대해 “요즘은 남편이랑 걷는 것보다 아들과 걷는 게 더 좋다. 제 이상형 같다. 든든하고 너무 좋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아들 준우 군은 프로 농구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 중이며, 딸 서우 양은 11세에 그림책 작가로 데뷔한 후 예원학교에 입학해 미술 재능을 키우고 있다.

예원학교는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진학 가능한 미술 명문 사립학교로, 학비만 연간 약 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시아 가족은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자녀들의 성장 과정과 재능이 주목받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정시아는 배우이자 엄마, 매니저로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고, 농구선수를 꿈꾸는 아들과의 유대감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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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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