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6월 日 후쿠오카 페이페이돔 첫 입성 확정… 데뷔 9주년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오는 6월 데뷔 9주년 맞아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 중 하나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 입성하며 글로벌 콘서트 행보를 이어간다.

아스트로는 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페이페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스타게이저’ 이후 약 3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며, 아스트로가 일본 돔 투어를 실현하는 첫 사례로 기록된다.

앞서 공개된 국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 일정과 더불어 일본 공연까지 추가되며 아스트로의 글로벌 팬덤은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스타그래피’는 아스트로의 음악적 성장사와 감정의 궤적을 담은 무대로 구성되며, 리더 진진이 작사 작곡한 스페셜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 포함 다양한 대표곡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은 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아스트로가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K팝 보이그룹으로서 또 다른 성장을 입증하는 순간이다.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유닛, 음악,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팀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현지 SNS와 포털에서는 아스트로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급상승하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빠른 예매와 추가 지역 개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아스트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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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