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자연의 날’ 캠페인 통해 해양 보호 위한 행동 독려

0
SKY 빛의 아이들, 자연의 날 캠페인, 환경 보호 게임, The Ocean Cleanup, 댓게임컴퍼니 CSR
(사진 출처-댓게임컴퍼니 제공)
SKY 빛의 아이들, 자연의 날 캠페인, 환경 보호 게임, The Ocean Cleanup, 댓게임컴퍼니 CSR
(사진 출처-댓게임컴퍼니 제공)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가 자사 대표작 ‘SKY – 빛의 아이들 (이하 SKY)’을 통해 ‘자연의 날’ 캠페인을 오는 5월 18일까지 전 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 캠페인은 게임 내 환경 보호 활동을 현실과 연결시키는 CSR 프로젝트로, 작은 친절과 협력이 해양 정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SKY – 빛의 아이들’은 매년 ‘지구의 날(Earth Day)’에 맞춰 ‘자연의 날’ 테마 CSR 캠페인을 운영해왔다.

2020년 첫 캠페인에서는 아마존 열대우림과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해 4만576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에는 환경의 범위를 해양으로 확장해 비영리 단체 The Ocean Cleanup과 협력해왔다.

해당 협력은 약 25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를 모금하며, 전 세계 해양에서 100만파운드(약 453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올해 자연의 날 캠페인에서는 오염과 기름 유출로 생태계가 위협받는 ‘낙원의 섬’ 지역에서 플레이어가 장로 만타가오리와 함께 바다를 정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파도 망토, 조개 목걸이 등 해양 테마 꾸미기 아이템이 한정 판매되며, 해당 수익의 50%는 The Ocean Cleanup에 기부된다.

게임을 즐기며 현실 속 해양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러한 캠페인은 SKY의 철학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댓게임컴퍼니는 “‘사람들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SKY를 설계했다”고 밝히며,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환경 보호 외에도 보건 지원, 다양성 존중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환기시키고 있다.

댓게임컴퍼니 팀 닉슨 온라인 경험 디렉터는 “The Ocean Cleanup과의 파트너십은 게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연의 날’을 통해 SKY 속 빛의 아이들이 함께하면 작은 빛으로도 먼 길을 비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캠페인이다.”며

“게임 속에서 친절을 나누는 작은 행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희망과 변화의 힘이 될 것이며,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경 문제는 전 인류가 협력해야 할 과제”라 말하며

“앞으로도 환경, 치유, 다양성 등 더 많은 이야기를 통해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Y는 현재 PC(Steam),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 모바일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자연의 날’ 관련 정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빛의 아이들’ 검색 또는 공식 유튜브, X,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