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AI 기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만권당’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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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만권당, 전자책 구독 서비스, AI 독서 추천, TTS 오디오북, 맞춤형 독서 경험
(사진 출처-알라딘 제공)
알라딘 만권당, 전자책 구독 서비스, AI 독서 추천, TTS 오디오북, 맞춤형 독서 경험
(사진 출처-알라딘 제공)

알라딘이 지난 4월 29일 AI 기반 개인 맞춤형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만권당’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구독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개개인의 독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권당’은 알라딘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서 중 이용자의 관심사와 선호 장르를 분석해 첫 화면에 1000종 이상의 도서를 자동 추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도 개인의 독서 취향에 맞춘 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 추천 기능에 그치지 않고, 챕터북 구성, 챕터 요약 제공 등 다양한 독서 방식을 지원해 독서 경험을 확장시킨다.

또한 ‘웹뷰어’ 기능을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으며, 여러 책의 챕터를 선택해 재생 목록을 구성하는 플레이리스트 기능도 제공해 자유도 높은 독서 경험이 가능하다.

음성 콘텐츠 기능도 강화됐다.

AI 기반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이 적용돼 총 6명의 화자가 책 내용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기능을 제공하며,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해 다른 앱 사용 중에도 청취를 지속할 수 있다.

이로써 시각적 독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독 회원을 위한 혜택도 주목된다.

‘만권당’ 가입자는 알라딘 ‘플래티넘 바이백’ 제도를 통해 종이책 구매 후 재판매 시 최대 50% 환급을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5월 28일까지 가입 시 알라딘 적립금 1000원도 지급된다.

알라딘 만권당팀은 “‘만권당’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구독을 넘어,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맞춤형 독서 경험을 지향한다”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독서 환경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만권당’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와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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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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