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어린이날 ‘폼폼푸린 유니폼’ 공개

0
광주FC 어린이날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사진 출처 - 광주FC 공식 SNS)

광주FC(구단주 강기정)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맞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광주FC 어린이날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사진 출처 – 광주FC 공식 SNS)

광주는 5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과의 특별 콜라보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진행하는 협업의 일환으로, 광주는 폼폼푸린을 배정받아 귀여운 캐릭터가 전면, 후면, 소매에 모두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경매에 부쳐지며, 그 수익금은 지역 내 어린이 병동에 기부된다.

이는 광주FC가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폼폼푸린 패치, 핀버튼, 짐색, 에코백,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출시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선 5월 1일부터, 현장 MD샵에서는 경기 당일 구매 가능하다.

이날은 김진호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행사도 열린다. 울산과의 5월 2일 경기에서 100경기를 달성한 뒤, 김천전 홈경기에서 공식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여기에 시축 행사로는 실제 광주 홈경기 관람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부모 4명이 선정돼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입장권은 단돈 1,000원으로 제공되며, 경기장에는 폼폼푸린 포토존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팬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돼 어린이날 당일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광주FC 관계자는 “어린이 팬들과 가족 관중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