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체결
배우 신혜선(35)이 신생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0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공식입장을 통해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라며 “앞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후 ‘오 나의 귀신님’, ‘황금빛 내 인생’, ‘비밀의 숲’, ‘단, 하나의 사랑’, ‘웰컴투 삼달리’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두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높은 호평을 받았다.
현재 신혜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사라킴 역을 맡아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 중이며, 이번 신작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레이디 두아’는 명품이 되고 싶었던 인물과 그를 추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신혜선 특유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기대된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2023년 설립된 배우 중심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앞서 차청화와도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신혜선의 이번 행보는 커리어의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업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