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루네이트, 유럽 5개 도시 투어 성료…글로벌 팬심 사로잡다
루네이트(LUN8)가 데뷔 첫 유럽 투어 ‘2025 더 비기닝: 루네이트 쇼케이스 투어’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4월 19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쾰른,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29일 암스테르담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며 총 5개 도시의 팬들과 만나는 여정으로 펼쳐졌다.
마지막 공연에서 루네이트는 “벌써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전력으로 무대에 임하겠다”며 팬들과의 뜨거운 소통을 예고했다.
루네이트는 ‘와일드 하트’, ‘슈퍼 파워’, ‘윕’, ‘나비’ 등 대표곡은 물론 브루노 마스와 로제의 곡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지를 열광시켰다.
팬들과의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해 네덜란드어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K팝 게임 코너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를 마친 후 루네이트는 “직접 만난 러베이트와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 동양풍 힙합 콘셉트의 싱글 ‘나비’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성과 콘셉트 소화력을 인정받은 루네이트는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주요 무대에도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