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출신 민, 6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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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출신 민 6월
(미쓰에이 출신 민 6월 결혼, 사진 출처 -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오는 6월 7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린다.

미쓰에이 출신 민 6월
(미쓰에이 출신 민 6월 결혼, 사진 출처 –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비몬스타엔터테인먼트와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민이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가족과 하객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민의 예비신랑은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 현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4월 약혼식을 올린 뒤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존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따뜻한 축복을 전했다.

민은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브리드’,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이후에도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KPOP’에 출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오는 5월 31일에는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결혼과 동시에 새 음반을 선보이는 행보는 민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민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이 순간,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미쓰에이 시절부터 이어온 긴 시간의 여정을 응원하며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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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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