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미니 6집 ‘와장창’ 두 번째 콘셉트 공개… 컬러풀 스쿨룩 변신

밴드 루시(LUCY)가 컴백을 앞두고 컬러풀 스쿨룩 비주얼 변신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루시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한층 다채로운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루시는 포근한 니트와 재킷, 넥타이를 매치한 유니크한 스쿨룩을 선보이며 유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네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함께,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촬영 콘셉트는 루시 특유의 음악적 톤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루시의 뒤편에 함께 등장한 파란 ‘하마’ 캐릭터였다. 큼직한 눈망울과 통통한 볼살,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눈에 띄는 이 하마는 미니 6집 ‘와장창’의 커버 이미지에 이어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내며 이번 앨범의 시그니처 심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쾌한 감성과 상징성이 어우러진 이 캐릭터는 루시의 앨범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루시는 앞서 첫 번째 타이틀곡 ‘잠깨’를 선공개하며 감각적인 사운드와 신선한 감정선을 예고했고, 이후 앨범 로고 필름과 커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와장창’은 루시가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확장성과 비주얼적 도전이 모두 응집된 작품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기발한 콘셉트의 조화가 기대된다.

이후 루시는 앨범 발매 전까지 ‘와장창’의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은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이번 컴백은 루시 특유의 음악 세계와 스토리텔링이 또 한 번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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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