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맞아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특별한 ‘레고 보태니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6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레고 보태니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정교한 꽃과 식물을 표현한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연인들이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사장 한가운데는 약 2m 높이의 대형 레고 꽃 조형물이 설치되며, 포토존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핑크 꽃다발’, ‘꽃꽂이’, ‘행운의 대나무’ 등 20여 종의 레고 보태니컬 제품으로 꾸며진 온실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조립한 제품을 반납하면 ‘레고 보태니컬 스타트백’, ‘레고스토어 할인 쿠폰’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한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핑크 꽃다발(7만9900원)’, ‘레고 꽃꽂이(15만9900원)’, ‘레고 미니 난초(4만4900원)’ 등이 준비됐다.
또한,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생화 꽃 한 송이를 증정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1회권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레고 보태니컬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