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현금 집주인 김종국 “세차 안 해…폭우가 자동세차” 짠돌이 철학 공개

0
김종국
김종국 (사진출처- 김종국 인스타그램 캡처)
김종국
김종국 (사진출처- 김종국 인스타그램 캡처)

62억 원짜리 고급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가수 김종국 이 놀라운 ‘짠돌이’ 생활 철학을 공개했다.

자타공인 근검절약형 셀럽인 그는 “세차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기상천외한 자기만의 경제관을
털어놓았다.

10일 저녁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겸 가수
이준과의 뜻밖의 ‘짠돌이 케미’를 펼친다.

김종국은 “이준은 나와 같은 스타일의 짠돌이”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 발언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나는 백화점에 가지도 않고, 세차를 한 적도 없다”며 평소 소비 습관을 설명했다.

이에 코미디언 송은이는 “종국이는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이 마지막 백화점이었다”며, 이미 27년 전에
폐점한 전설의 백화점을 언급하며 그의 소비 철학을 풍자했다.

김종국의 짠돌이 철학은 세차 습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세차를 해본 적이 없다. 어차피 더러워지니까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논리를 덧붙인 그는 “폭우가 오는 날엔 안양까지 차를 달린다. 그러면 자동세차가 끝나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절약’ 철학을 가진 김종국은 최근 62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서울 강남 논현동의
70평대 고급 빌라를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검소한 생활과 대비되는 ‘현금 부자’의 면모는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이준의 공통점 외에도, 짠돌이의 실전 철학부터 운동과 건강을 위한 투자 방식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화려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김종국의 인간적인 면모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