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수요일 금값 하락세… 환율 안정 속 투자심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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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수요일 금값
(5월 14일 수요일 금값, 사진 출처 - 픽사베이)

5월 14일 수요일 금값(금시세)이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월 14일 수요일 금값
(5월 14일 수요일 금값,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기준 1,415.7원으로 전날보다 0.3원 하락했고, 장중 최고 1,418.0원까지 올랐다가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는 순금 1돈 구입 가격이 62만원, 판매 가격은 54만2000원으로 전일보다 각각 7000원, 5000원 하락했다.

금시세닷컴과 한국금거래소에서도 소폭 하락세가 나타나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전일 101.795까지 올랐다가 100.988로 하락 전환됐고, 원·엔 재정환율은 958.95원으로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금값과 환율의 동반 안정세가 당분간 유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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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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