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액운도 못 막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가 첫 방송부터 신선한 콘셉트와 배우들의 상큼한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풋풋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이 실제 고등학생처럼 장난기 어린 표정과 친근한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밝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에서 죽음을 피하려는 남고생과 그를 살리려는 무당 소녀,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묵묵히 도우려는
절친이라는 설정 속에서, 이들이 만들어내는 찐 우정과 로맨스가 현실에서도 묻어난다.
조이현은 극 중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역을 맡아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인간부적이 되기를 자처하는 인물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극 초반 ‘칠성굿’ 장면에서는 실제 무속 전문가와의 상담을 바탕으로 고증을 거친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단순한 ‘로맨스 여주’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추영우는 태어날 때부터 액운을 타고난 인물 배견우로 분했다. 자신에게 닥치는 불운을 감당하기 위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지만, 박성아와의 인연으로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리허설부터 몰입을 잃지 않는 그의 집중력은 캐릭터의 깊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차강윤은 박성아의 든든한 소꿉친구 표지호로 분해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다.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로서, 말은 툭툭 내뱉지만 늘 뒤에서 도와주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모니터 앞에서 조이현과 함께 장면을 체크하는 모습이나, 틈틈이 대사를 맞춰보는 모습에서도 진정한
‘현장 케미’가 느껴진다.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견우와 선녀’ 3, 4화에서는 혼자 남겨진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하는 박성아의 신통방통한 활약이 본격화된다”라면서 “밀어내면 더 성큼 다가오는 박성아로 인해 달라질 배견우의 설레는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견우와 선녀’는 환생과 운명, 전통과 현대, 현실과 판타지를 버무려 낸 독특한 로맨틱 서사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배우들의 풋풋한 비주얼과 진정성 어린 연기까지 더해져, 한 여름 밤 청춘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