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코요태, 신곡 ‘콜미’로 여름 사냥 나선다… 오리지널 흥과 트렌드 접목한 ‘RE-DM’ 장르 도전

‘국민 혼성그룹’ 코요태가 또 한 번 여름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1일 “코요태가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신곡 ‘콜미(Call Me)’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히며 공식 컴백 소식을 전했다.
1998년 데뷔 이후 한결같은 팀워크와 독보적 흥으로 사랑받아온 코요태의 이번 귀환은 데뷔 2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
신곡 ‘콜미’는 코요태만의 오리지널리티와 대중성에 집중한 곡으로, 레트로 사운드와 EDM을 절묘하게
결합한 ‘RE-DM(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탄생했다.
특히 ‘순정’, ‘실연’, ‘비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 시절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번 곡은 최근 몇 년간 발표한 ‘GO’, ‘영웅’, ‘반쪽’, ‘바람’ 등에서 보여준 실험성과 달리, 코요태 특유의
흥겨움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중심에 둔 전통적인 코요태식 사운드 복귀로 주목 받는다.
한층 정제된 편곡,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리듬, 그리고 세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과 랩이 어우러지며
여름 시즌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코요태는 올 하반기 전국 콘서트 투어도 예정하고 있다.
지난 27년간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과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과 호흡해온 코요태는
‘가장 오래 활동 중인 혼성그룹’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팀이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다시 한 번 현재진행형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티저 콘텐츠는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은 물론,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병행될 계획이다.
‘흥은 유행이 아닌 본능’임을 입증해온 코요태가 다시 한번 여름 가요계를 달굴 채비를 마쳤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