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값 급등, 환율 불안 속 금시세 상승

2025년 5월 2일 금값(금시세)과 환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1,437.1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16.1원 상승했다.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4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과 함께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외환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금값과 안전 자산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 상승한 63만1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금값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시세닷컴에서도 순금 1돈은 64만6000원에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65만2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는 54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금값은 5월 2일 현재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반응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과 미국 달러 강세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인덱스는 100.199를 기록하며 1.00% 상승했으며, 달러 강세가 금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상황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26원에 거래되며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현재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과 안전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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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