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금값 소폭 하락… 환율은 보합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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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금값
(2025년 5월 8일 금값, 사진 출처 - 픽사베이)

2025년 5월 8일, 국제 금시세(금값)와 환율 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금값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5월 8일 금값
(2025년 5월 8일 금값,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396.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강달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대비 0.47% 오른 99.832를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은 0.65% 상승한 143.85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8원으로 전일 대비 6.82원 하락했다.

금시장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1돈(3.75g) 시세는 66만1000원(구입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00원 하락했고, 판매가는 55만9000원으로 동일했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구입가는 65만5000원, 판매가는 56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1000원 하락 및 2000원 상승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는 1돈당 64만원에 구입 가능하고, 판매가는 55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금값과 환율 모두 달러 강세 영향권에 들면서 제한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미중 고위급 회담과 미국 무역협상 이슈, 금리 인하 지연 전망 등이 향후 시장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환전 실수요와 외국인 자금 유입, 위험 선호 심리가 환율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금값 시세와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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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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