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착순 계약 열기 속 잔여 물량 빠르게 소진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선착순 계약에 돌입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6월 12일 현재 선착순 계약이 시작된 이후 동·호수 문의가 급증했고, 실계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반응의 배경에는 몇 가지 명확한 이점이 존재한다.
먼저 청약을 통한 일반 공급이 아닌 선착순 계약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추후 청약 기회를 유지하면서도 실거주 또는 분양권 전매 전략이 가능한 구조다.
물론 세금 산정 시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 보유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고, 원하는 조건의 주택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청약통장을 아껴두고자 하는 수요층에게는 대안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수요자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인근 A단지보다 약 5000만 원 저렴하며, 지난해 공급된 B단지보다도 낮은 분양가로 책정돼 가격 측면에서도 메리트를 확보했다.
또한, 계약금 5% 정액제(1차 1000만 원)의 도입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에 따라 기존 2단계 규정이 적용돼 추가 금리 부담 없이 대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어 선착순 계약 수요를 더욱 끌어올리는 중이다.
입지적 장점 또한 압도적이다.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부터 182㎡까지 구성돼 있다.
특히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인접해 있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해당 산단은 총 면적 778만㎡로 평택 산단보다 약 2배 이상 크고, 사업비는 약 9조 원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360조 원 규모 투자까지 예정돼 있어 생산 유발효과와 고용 유발효과 측면에서도 국가급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국지도 84호선 개통 시 동탄신도시와의 이동 시간도 10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강선 연장, 45번 국도 8차선 확장, 수도권 내륙선, 반도체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광역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정주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 마트를 비롯해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남사스포츠센터, 남사도서관, 한숲물빛공원, 한숲햇빛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인근에는 이동저수지를 중심으로 수변문화공원과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가·문화 공간까지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45에, 견본주택은 수지구 손곡로 10 일대에 위치해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