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경기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6월 분양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이 경기 광주시 역동 일대에 조성하는 신규 주거단지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의 분양을 6월 중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총 4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아파트 818가구와 오피스텔 72실로 이뤄진 대단지 주거복합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에서 161㎡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고루 겨냥한다.
특히 전용 84㎡형이 A부터 D타입까지 470가구에 달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해 서울 송파·강남, 성남 판교 등 핵심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인근의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14분, 강남까지 약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GTX D노선(예정)이 경기광주역에 개통될 경우 강남까지 단 네 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도로망도 탄탄하다. 단지에서 경충대로, 포은대로를 통해 광주, 성남, 용인으로 연결되며,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선),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이 용이하다.
이처럼 철도와 도로 교통의 다중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남부를 오가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 편리함을 제공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반경 1~2km 내에는 이마트, CGV, 경안시장, 참조은병원, 광주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바로 앞 경안천과 청석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경안천 일대는 광주시가 2027년까지 추진하는 수변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산책로, 생태 식재, 광장 등 자연친화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이번 단지는 광주시 최초의 39층 초고층 아파트로 상징성도 갖췄다.
효성중공업 분양 관계자는 “광주 최초 39층 아파트로 상징성과 함께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수요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분양 예정 시점에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중심지 인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