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마카오 3일 초특가 여행 상품 단독 방송…특전·혜택 풍성

홈앤쇼핑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짧지만 알찬 해외여행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카오 3일 초특가’ 여행 상품을 단독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참좋은여행과 협업해 오는 5일 오후 6시 40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자유로운 일정, 고급 리조트 숙박 등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이번 마카오 2박 3일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쇼핑 일정을 완전히 배제한 ‘노쇼핑(No 쇼핑)’ 구성이다.
그동안 패키지여행의 필수 요소처럼 따라붙던 쇼핑센터 방문이 제외되면서, 여행객들은 오롯이 마카오의
문화와 여유로운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 일정이 자유롭게 구성돼 있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캉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항공편은 왕복 모두 에어마카오 직항을 이용하며, 숙소는 마카오 중심부에 위치한 ‘아티젠 그랜드 라파 리조트(Artisan Grand Lapa Resort)’로 확정됐다.
이 리조트는 열대 정원과 야외 수영장, 고급 스파 시설 등을 갖춘 프리미엄급 호텔로, 마카오 도심의 번화가에 위치하면서도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숙박은 2박 연속 동일 호텔에 머무는 연박 형태로 진행돼 불필요한 이동도 최소화했다.
일정 구성 또한 여행자 중심으로 세심하게 설계됐다. 1일 차에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반일 단체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
성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마카오 쿠키 거리, 베네시안 카지노 등 주요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으며, 여행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마카오의 대표 먹거리인 포르투갈식 특식과 에그타르트도 포함된다.
2일 차는 전 일정이 자유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원하는 여행객은 호텔 내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선택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마카오 또는 홍콩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선택관광으로 홍콩 데이투어를 추가하면 빅토리아 피크, 침사추이 등 홍콩의 핵심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어 마카오와 홍콩을 동시에 즐기는 1석 2조의 경험도 가능하다.
가격은 항공권, 숙소, 식사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1인당 최저 39만9000원부터 최대 69만9000원까지
구성됐다.
출발일 및 선택관광 유무에 따라 세부 가격이 달라지며, 홈앤쇼핑은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마카오 초특가 여행 상품은 단기간에 가볍게 다녀오면서도 힐링과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패키지”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짧은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이나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카오는 홍콩과 인접한 관광 명소로, 포르투갈과 중국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역사적 명소,
카지노, 미식 문화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한 바닷바람과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짧은 일정의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이번 홈앤쇼핑 단독 방송은 그간 마카오 여행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