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새 피어싱으로 또 한 번 파격… 용준형과 커플 셀카 눈길

가수 현아가 새롭게 뚫은 피어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띈 포인트는 단연 그녀의 얼굴 옆을 장식한 작은 피어싱이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트레이드마크인 도발적인 스타일링을 한층 더 강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렬한 오렌지빛 헤어에 레드 립, 여기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매치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한쪽 눈을 감은 셀카에서는 볼 옆에 자리한 작고 반짝이는 피어싱이 돋보이며 현아 특유의 실험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거울 앞에서 다정한 커플 셀카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유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일명 ‘커플룩’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자아냈으며,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커플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초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같은 해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과거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오랜 팬들에게도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안긴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부터 스타일링, 커플 데이트까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아는 그동안도 다양한 패션과 메이크업, 타투, 피어싱 등을 통해 끊임없는 스타일 변화를 시도해왔으며, 이번 피어싱 또한 그런 ‘현아다운’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현아 스타일은 언제나 유니크하다”, “피어싱 너무 잘 어울린다”, “부부 케미 너무 보기 좋다”, “현아 보면 늘 자극받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아는 앞으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은 물론 다양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유의 개성과 트렌디함으로 매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현아는, 이번에도 작은 변화 하나로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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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