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수박·멜론 활용한 여름 시즌 신메뉴 2종 출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할리스가 무더위를 겨냥한 여름 한정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즌 공략에 나섰다.
4일 할리스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과 멜론을 활용한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와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된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는 지난해 여름 시즌 34만 잔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청량감을 극대화했으며, 컵 위에는 큼직한 수박 조각을 듬뿍 올려 마시는 재미와 먹는 만족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무더위 속 갈증 해소와 여름의 상징적 분위기를 더한 메뉴로, 재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는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디저트로, 이름처럼 실제 멜론을 연상시키는 외형이 눈길을 끈다.
연둣빛 글레이즈 위에 초콜릿 꼭지를 올려 멜론 모양을 완성했고, 케이크 내부에는 멜론 커드와 연유가 풍부하게 채워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실제 멜론 한 통이 디저트 위에 올라간 듯한 비주얼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SNS 인증샷 욕구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매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를 올해도 업그레이드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여름 대표 과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멜론을 활용한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는 맛은 물론 시각적 만족도까지 높인 메뉴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할리스는 시즌 메뉴 출시와 함께 다양한 멤버십 프로모션 및 SNS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시원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두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매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