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대만 팬들과 ‘로비’ GV 성료…현지 팬심 재확인
배우 하정우(47)가 대만 팬들과의 ‘로비’ GV로 특별한 소통으로 현지 팬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4월 29일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하정우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 럭스 시네마(LUX Cinema)에서 영화 ‘로비’ GV(관객토크)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영화 ‘PMC: 더 벙커’ 이후 약 6년 반 만에 이뤄진 하정우의 대만 팬 미팅으로, 지난 25일 현지 개봉한 ‘로비’ 특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약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하정우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하정우는 ‘로비’에 관한 질의응답은 물론 배우이자 감독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한국에서도 대만 팬들의 응원을 늘 듣고 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만을 찾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대만 관객들과 만남을 가져 기쁘고,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심 어린 메시지와 소탈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인 하정우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화 ‘로비’를 통해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우는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