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켈리’ X 위글위글 스페셜 에디션 출시…한정판 디자인 협업

0
하이트진로
(사진출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사진출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브랜드 ‘켈리(Kelly)’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맥주를 출시했다.

이번 ‘켈리X위글위글’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맥주와 디자인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4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한정판 출시 소식을 알렸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앰버(Amber) 색상에 위글위글 특유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색채, 대표 캐릭터인 ‘스마일 위 러브(Smile We Love)’를 더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강한 청량감을 앞세운 더블 임팩트 라거로, 기존 소비자들에게 맥주 본연의 맛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위글위글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결합되며 젊은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맥주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355㎖와 500㎖ 두 가지 캔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중심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정판 제품이라는 점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젊은 세대의 수집 심리를 겨냥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자인의 차별화는 맥주 소비가 단순한 음용을 넘어 하나의 문화 소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 출시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위글위글 감성을 담은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굿즈는 켈리 355㎖ 전용 아이스백, 텀블러, 맥주잔, 오프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판촉을 넘어서 ‘켈리’ 브랜드를 실생활에서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브랜딩 전략이 돋보인다.

켈리는 그간 다양한 산업군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혀왔다.

지난달에는 라마다 신도림 호텔과 협업해 일부 객실을 야구장 콘셉트로 꾸민 ‘켈리 브랜딩 룸’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CGV 주요 극장에서는 켈리X안주 세트 패키지를 통해 영화관 내에서 야구장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CGV 인천 지점에는 실제 야구장 좌석을 연상케 하는 ‘켈리 브랜드 존’을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협업 전략을 통해 ‘켈리’ 브랜드를 단순한 맥주 제품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스포츠, 호텔, 영화관,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은 MZ세대가 열광하는 체험형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켈리X위글위글 에디션은 특히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컬래버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과 맛, 그리고 굿즈까지 세심하게 구성된 이 협업은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켈리 브랜드를 국내 맥주 시장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위글위글과의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브랜드 감성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한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각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맥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