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로 통합 노후 솔루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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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넥스트
시니어 전용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 -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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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용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통합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서비스로, 은퇴 설계부터 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까지 노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오는 7월 3일 을지로 본점에서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머니&라이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상속·증여 전략’, ‘연금의 효율적 활용법’, ‘행복한 노후설계 방법’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와 같은 세미나는 단순한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시니어층의 실질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하나더넥스트는 시니어 여가 콘텐츠 플랫폼 ‘오뉴’와 제휴해 건강, 취미, 문화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선릉, 서초 등 주요 지역의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ChatGPT 활용법, 와인·사케 테이스팅, 북클럽 등 수준 높은 강좌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액티브 시니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하나더넥스트 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성우회(예비역 장성단체), 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부동산 투자, ▲유언대용신탁 등을 주제로 19차례 이상 방문 세미나를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상품도 출시됐다.

이는 시니어 고객의 은퇴 후 대표적 고민인 소득 단절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민간형 주택연금 상품으로, 보유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도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실효성을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더넥스트는 시니어 세대의 은퇴 준비부터 삶의 질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솔루션”이라며 “은퇴 후의 삶이 풍요롭고 안정적일 수 있도록 전문성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더넥스트의 주요 프로그램 및 세미나는 하나원큐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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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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