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슬립,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호연지방 포켓몬 등장

수면 게임 애플리케이션 ‘포켓몬 슬립 (Pokémon Sleep)’이 오는 7월 20일 글로벌 출시 2주년을 맞는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포켓몬 슬립은 유저의 실제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켓몬과 교감하며 수면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단순한 수면 측정을 넘어, 좋아하는 포켓몬과 함께 잠드는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2주년을 맞아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기념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호연지방의 스타팅 포켓몬인 나무지기, 아차모, 물짱이가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게임 내에서는 7월 14일 오전 4시부터 28일 오전 3시 59분까지 ‘2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호연지방 스타팅 포켓몬 3종을 새롭게 만날 수 있으며, 포켓몬들의 잠자는 모습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의 세부 사항은 향후 게임 내 알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페스티벌에 앞서 7월 7일 오전 4시부터 14일 오전 3시 59분까지 ‘2주년 맞이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이 기간에는 작년 1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나오하, 뜨아거, 꾸왁스를 다시 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추가 보너스도 마련되어 있다.
포켓몬 슬립은 수면을 테마로 한 게임으로는 드물게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주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