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신영, 친정엄마와 ‘짠 DNA’ 현실 모녀 케미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하게 먹는 레스토랑)’에서 장신영(41)과 친정엄마의 웃음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살기 시작한 장신영의 새로운 라이프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신영과 친정엄마가 열무김치를 함께 담그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VCR 속 장신영은 김장을 준비하며 거실 한가운데 열무를 펼쳐놓은 엄마의 모습에 놀라며 “김장을 1년에 다섯 번은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김치 작업에 돌입한 두 사람은 현실 모녀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장신영의 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거야”라며 김치 자부심을 드러냈고, 장신영은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응수했다. 이에 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방송에서 ‘반찬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요리 실력을 자랑하지만, 김치만큼은 매번 친정엄마가 도맡아 해왔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런 만큼 김치 담그기에 대한 애교 가득한 모녀의 말다툼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 모녀의 닮은꼴 알뜰함이 공개됐다.
장신영의 엄마는 채소를 삶고 난 물을 그대로 재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실용적 면모를 드러냈고, 이는 평소 장신영이 자주 보여주던 행동과 똑 닮아 있었다.
자연스레 이어진 ‘짠 DNA’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 그리고 맛깔나는 열무김치로 담아낸 장신영의 따뜻한 하루는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