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025 KBO 올스타전 유무선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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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KBO 올스타전 유무선 독점 생중계한다 (사진 출처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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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KBO 올스타전 유무선 독점 생중계한다 (사진 출처 – 티빙)

티빙이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유무선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전야제와 본 행사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예고했다. 전야제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미래의 스타들이 대결하는 퓨처스 올스타전으로 막을 연다.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대표 선수 48명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퓨처스 올스타전 직후에는 KBO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이어진다.

이번 홈런더비는 팬 투표 100%로 참가 선수를 결정했으며, 새로운 시간제 룰이 도입돼 박진감이 배가됐다.

기존 아웃제 방식과 달리, 제한 시간 2분 동안 타자가 투구 수 제한 없이 최대한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외야 중앙에 설치된 ‘컴프야존’에 홈런을 가장 많이 날린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돼 색다른 긴장감을 더한다.

본 경기는 1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삼성, 두산, KT, SSG, 롯데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와 LG, NC, KIA, 한화, 키움으로 이뤄진 나눔 올스타가 맞붙으며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중에는 ‘CGV 클리닝타임쇼’가 펼쳐져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며, 외부 광장에는 스폰서존, 야구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 ‘팬 페스트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올해는 ‘스탬프 투어’와 팬 버스킹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본 경기 후에는 KBO 올스타 시상식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져 야구장에 모인 관중들과 생중계를 시청하는 팬 모두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도 다시 돌아온다.

경기 중 주요 순간마다 1루와 3루 응원단상에서 워터캐논이 작동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응원석은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모한다.

워터존 좌석 예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비가 무료 제공돼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 관계자는 “올해 KBO 올스타전은 단순한 야구 경기를 넘어 축제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무선 독점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팬들도 그 열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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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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