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5’로 글로벌 인기 재입증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 다섯 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5’를 발매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트와이스가 ‘#트와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2022년 3월 ‘#트와이스4’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일본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톡댓톡’, ‘셋 미 프리’, ‘원 스파크’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히트곡들의 일본어 버전 음원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이후 국민 걸그룹에 준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쌓아왔다.
주요 음반 차트 1위 석권, 유수 시상식 수상, 한일 음반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등 눈부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하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의 첫 유닛 미사모(MISAMO) 역시 2023년 현지 데뷔 후 약 1년 6개월 만인 올해 1월 도쿄 돔 공연을 열며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입성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할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