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소식에 비트코인 1억2200만 원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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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비트코인 1억2200만
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비트코인 1억2200만
(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소식에 비트코인 1억2200만 원대 반등,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 정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비트코인(BTC)이 1억2200만 원 선에서 소폭 반등했다.

15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2264만 원으로 0.65% 하락했으나, 업비트에선 0.92% 상승한 1억2260만 원에 거래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세는 8만4507달러로 1.26% 상승했다. 김치프리미엄은 1.98%로 국내외 가격 차를 유지했다.

관세 면제가 스마트폰, 반도체, 노트북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되며 시장 낙관론이 확산됐고, 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입한 점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트럼프의 관세 메시지 이후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한 38점으로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투자자들의 심리는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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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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