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TRY WITH US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팬들과 뜨거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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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TRY WITH US
(투어스 WITH US 마무리, 사진 출처 - 플래디스)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 후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TRY WITH U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뜻깊은 작별을 고했다.

투어스 TRY WITH US
(투어스 WITH US 마무리, 사진 출처 – 플래디스)

투어스는 지난 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공식 팬미팅을 끝으로 약 두 달간 이어진 TRY WITH US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이날 현장은 팬들로 가득 찬 채 멤버들과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려는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투어스는 TRY WITH US를 통해 데뷔곡 ‘Begin Again’과 후속곡 ‘Endless Journey’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특히 ‘Begin Again’은 청량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국내 음악 방송과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발표한 ‘Endless Journey’는 멤버들의 깊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한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곡 모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투어스의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증명했다.

멤버들은 팬미팅 현장에서 직접 준비한 영상 편지와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더 강윤은 “TRY WITH US라는 이름처럼 팬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지온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매 순간이 기적 같았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자”며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직접 셀프 카메라로 관객석을 담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과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남기기 위한 투어스의 배려에 현장은 한동안 뜨거운 함성과 눈물로 가득 찼다. 팬들은 단체 응원봉 물결을 펼치며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마지막 무대를 선물했다.

TRY WITH US 활동은 비록 막을 내렸지만, 투어스는 벌써 차기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소속사 측은 “투어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투어스는 활동 종료 후에도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TRY WITH US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지금, 팬들은 벌써부터 투어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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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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