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스, 제품 만드는 실무자 중심 기술 행사 ‘TMC 25’ 연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가 메이커 직군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TMC 25)’를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중심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26명의 메이커가 참여하며, 102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제품 개발, 디자인, 데이터 분석, 기술 기획 등 다양한 영역의 실제 경험이 소개된다.
△ TMC 25는 토스가 그동안 직군별로 운영해 온 컨퍼런스(예: 슬래시, 심플리시티)를 통합해, 메이커 직군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오프라인 기술 컨퍼런스다.
△행사는 ‘프로덕트 데이’, ‘디자인 데이’, ‘엔지니어링 데이’로 구성되어 각 직군의 특성과 협업 방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참가 신청은 7월 13일 밤 11시 59분까지 TMC 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일 1500명이 초대된다. △최종 당첨자는 16일에 문자로 안내받게 된다.
이번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는 단순한 발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메이커 직군 간의 실제 협업 방식과 기술적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발표 세션 대부분이 실무 경험에 기반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기술·디자인·데이터 분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 행사에는 기술, 제품, 디자인, 데이터에 관심 있는 모든 메이커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 메이커 문화와 제품 중심의 기술 철학을 외부에 공유하며, 토스가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