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테크 사업 일환, 토스증권 중장년층 금융 역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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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중장년층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토스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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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중장년층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 이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와 토스증권이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서울시의 ‘서울 리(Re)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노후, 똑똑한 선택’을 주제로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 열렸다.

교육에는 40대부터 60대까지 서울 시민 31명이 참석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실용적인 금융 정보와 실제 대응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1부 강의에서는 문창엽 토스씨엑스(CX) 소비자보호팀 매니저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과 그 피해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전략과 대응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경각심이 금융사기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지선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중장년층의 경제 상황과 생애주기에 적합한 자산관리 전략과 금융투자 방법을 설명했다.

실제 투자 예시를 통해 자산 배분의 중요성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식을 소개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와 자산관리가 기본 소양으로 요구되는 시대지만, 여전히 금융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금융교육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해부터 청년층, 사회초년생, 중장년층 등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토스씨엑스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 리테크’ 사업을 통해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1대1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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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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