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4세대 대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월드투어 ‘키스 로드’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7일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 일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좌석이 모두 판매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무대를 장악한 키스오브라이프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키스 로드’ 여정을 본격 개시했다.

이후 이들은 약 1년간 아시아, 북미, 유럽 등 39개국을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각국 팬덤의 지지를 확장해왔다.

월드투어 기간 동안 키스오브라이프는 단순한 무대에 그치지 않고, 스페셜 싱글 ‘리브, 러브, 래프(Live, Love, Laugh)’를 통해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음악적 서사를 구축했다.

데뷔 초부터 ‘올 라이브 퍼포먼스’를 강조해 온 이들은 어느덧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서, 키스오브라이프의 지난 활동을 집대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고됐다.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224’에 수록된 곡들도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의 감성을 비롯해 팀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세트리스트가 구성될 예정이다.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현재 K팝 시장에서 키스오브라이프가 차지하는 무게감을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무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이들은, 무서운 성장세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키스 로드’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마지막 투어 공연인 만큼, 뜨거운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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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