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삼성전자, 배그 모바일 스쿨배틀 연다

크래프톤이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국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위드 갤럭시 Z 폴드7’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명을 내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건전한 게임 문화와 학생 중심의 e스포츠 경험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스쿨배틀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연계돼 진행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게임 성능, 경량화된 디자인 등 모바일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참가자들은 해당 기기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선전은 7월 31일까지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갤럭시 캠퍼스를 통해 진행된다.
같은 학교 소속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 형태로 팀 혹은 개인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은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부문 상위 4개 학교, 총 16개 학교가 8월 9일 서울 ‘삼성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최고 활약자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증정되며, 100회 이상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배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본선 우승 학교 소속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상품권이,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제공된다.
배그 모바일 4강 진출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선이 열리는 삼성 강남 매장에서는 갤럭시 Z 폴드7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존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삼성전자의 제미나이 인공지능(AI) 기능과 갤럭시 Z 폴드7의 멀티태스킹, 고화질 디스플레이, 빠른 반응 속도 등을 게임 플레이에 접목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우정잉 팬미팅이, 본선 당일에는 밍모와 세드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 및 AI 퀴즈쇼가 개최된다.
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기술, 교육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