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이터널슈가 쿠키’ 등장…비스트 에피소드와 보스러시 시즌2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월드 탐험 에피소드와 비스트 쿠키를 추가하며 콘텐츠를 확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결합된 대규모 콘텐츠로, 쿠키런 킹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신규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는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아홉 번째 장으로, 홀리베리 쿠키와 정찰대가 향한 비스트이스트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설탕으로 가득한 포근한 낙원은 한편으로는 함정처럼 쿠키들의 열정을 시험하며, 랜드 효과 ‘이터널슈가 쿠키의 축복!’과 ‘합리화’ 시스템 등 전략 요소가 플레이 몰입도를 높인다.

해당 효과는 이터널슈가 쿠키와 파블로바맛 쿠키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이터널슈가 쿠키’는 네 번째 비스트 등급 쿠키로, 폭발형 클래스에 속한다. 스킬 ‘영원한 황홀’을 통해 아군을 보호하고, 적에게는 ‘달콤한 유혹’과 ‘자책’ 디버프를 가해 전장을 장악한다.

달콤하지만 나태함 속에 감춰진 힘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독특한 배경 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함께 등장한 ‘파블로바맛 쿠키’는 에픽 등급의 사격형 캐릭터로, 화살비 스킬과 함께 ‘붉은 실’ 디버프를 부여해 적을 매혹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팀 전체의 치명타 확률 및 피해량을 상승시키는 보조형 역할도 겸하며, 전략적 팀 구성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PvE 콘텐츠인 ‘보스러시 시즌2’도 함께 개막됐다.

시즌2는 시너지 시스템이 강화돼, 쿠키 조합에 따라 최대 6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보스마다 유리한 조합이 달라져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시즌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최종 랭킹은 각 구간 종료 시 집계된다.

이번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 업데이트를 포함한 쿠키런 킹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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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