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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누적 기부금 929억원 돌파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가 약 18년 동안 누적 기부금 92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22일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를 발행하며,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 내역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디지털 전환 지원, 임팩트 커머스, 사회혁신가 양성 등 7개 분야에 걸친 카카오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그 영향력이 상세히 담겨 있다.
카카오 가치는 2007년 출범 이래 지난달까지 총 6650만 건 이상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며 플랫폼 기반 사회공헌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은 지난해 말까지 약 6만 6000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263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227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상인 28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도 카카오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프로그램은
전국 100여 곳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3000명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젝트는 25만 5000명 이상의 참여자를 기록하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상생 슬로건 아래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집중한 ‘프로젝트 단골’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가 실천해 온 상생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두가 필요한 일상과 미래를 더욱 가깝게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는 사회공헌 분야에서 카카오가 이뤄온 다양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리포트는 디지털 전환과 상생, 임팩트 커머스, 사회혁신가 양성, 지역협력, 디지털 리터러시, 사회공헌 플랫폼, 환경 보호 등 7대 분야로 구성되어, 카카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 구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카카오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 단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고령층과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캠페인은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조성해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올바른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은 투명하고 안전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며 온라인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부금이 실제 현장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누적 기부금 929억원이라는 기록은 카카오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또한 카카오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구를 위한 노력’ 분야에서는 친환경 캠페인과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다각도의 사회공헌 활동은 카카오가 단순한 IT 기업을 넘어 사회 혁신과 포용을 실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카카오는 사회 각계각층과 협력해 임팩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카카오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