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견우와 선녀’ OST 직접 불렀다…세 번째 트랙 ‘안녕’ 2일 공개

배우 추영우 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OST 가창자로 나섰다.
감정선이 섬세하게 묻어나는 발라드곡 ‘안녕’을 통해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노래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2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OST인 ‘안녕’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곡은 극의 주연 배우이자 ‘견우’ 역을 맡은 추영우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방영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안녕’은 담담한 어조로 복잡한 감정을 눌러 담아낸 발라드곡으로, 되돌릴 수 없는 순간에 대한 그리움과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조용히 꺼내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감정의 잔상과 그 아련함이 곡 전체에 배어 있어, 드라마의 주요 감정선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는 평이다.
특히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추영우의 목소리가 드라마 장면들과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죽음을 타고난 소년 견우와, 그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무당 소녀 선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다.
같은 이름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원작 팬들의 관심 또한 높은 가운데, 매회 몰입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추영우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히 연기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드라마 방영 이후 OST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아진 가운데, 추영우의 ‘안녕’ 역시 음악 차트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
배우로서뿐 아니라 OST 가창자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번 곡을 통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추영우가 부른 OST ‘안녕’은 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