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미국 인종차별 언급… 추사랑 교육 위해 하와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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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미국 인종차별
(미국 인종차별 언급, 사진 출처 - 추성훈 개인 유튜브 채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와 딸 추사랑의 교육 관련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성훈 미국 인종차별
(미국 인종차별 언급, 사진 출처 – 추성훈 개인 유튜브 채널)

15일 공개된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서는 미국 LA 방문 중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에 살 때는 그런 경험이 없었다. 하와이는 아시아인이 많아서 차별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교육을 위해 뉴욕 진학을 고민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시호와 함께 뉴욕에서 좋은 학교 면접도 봤지만, 너무 비쌌고 현지인들과 이야기해 보니 뉴욕이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곳이라 하더라. 무서운 환경에서 아이를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결국 포기했다. 하와이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딸 추사랑의 교육에 대해 “공부나 운동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하면 좋겠다는 정도로 생각한다”고 밝혀 자유로운 교육 방식을 강조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으며, 최근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서의 일상과 교육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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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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