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한국 예고생으로 깜짝 변신… 특별한 하루 공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국 예술고등학교에 일일 견학 학생으로 등장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26회에서는 추사랑의 한국 학교 체험기와 배우 신다은의 아들 해든이의 인생 첫 심부름 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에서 추사랑은 깔끔한 한국 예고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랑이를 초대한 주인공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 실제 예고에 재학 중인 준수는 “우리 학교에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 초대했다”며 사랑이의 일일 체험을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교복에 실내화까지 갖춰 신고 학교에 들어선 사랑이는 복도에 깔린 레드카펫 환영 세리머니에 깜짝 놀라며 화려한 등장으로 슈퍼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당당하게 걸어 들어온 사랑이는 언니, 오빠들 앞에서도 긴장 없이 자기소개를 마치며,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예고생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준수와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예고생 체험’이라는 생소한 환경 속에서도 추사랑은 당차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신다은의 2세 아들 해든이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겼다.
이름처럼 해맑은 웃음을 지닌 해든이는 엄마 신다은이 “해가 든다”는 의미로 직접 지은 이름처럼 밝고 따뜻한 매력을 자랑한다.
해든이는 이날 방송에서 인생 첫 심부름에 도전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마친 후, 물고기를 마을 어르신 세 곳에 배달하는 미션을 받은 해든이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길을 나선다.
그러나 두 번째 배달지로 향하는 길, 배달 박스가 쏟아지며 물고기가 길바닥에 흩어지는 위기가 발생한다.
당황한 해든이는 “나 못살아, 물고기가 말을 안 들어”라며 좌충우돌 실수를 고백하지만, 끝까지 배달을 완수하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응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추사랑은 어린 시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스타 키즈로, 어느덧 중학생이 된 지금도 여전히 관심의 중심에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층 자란 모습과 성숙한 말투, 그리고 새로운 도전앞에서도 밝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26회는 오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방송된다.
추사랑의 특별한 예고 체험기와 해든이의 첫 심부름 도전기가 그려질 이번 회차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