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도쿄 비 오는 골목에서도 빛난 꾸안꾸 패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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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도쿄 비 꾸안꾸
(최강희 도쿄 비 오는 골목길에서 꾸안꾸 패션 뽐내, 사진 출처 - 최강희 개인 SNS)

배우 최강희(48)가 도쿄 비 오는 골목길에서도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뽐내며 ‘꾸안꾸’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최강희 도쿄 비 꾸안꾸
(최강희 도쿄 비 오는 골목길에서 꾸안꾸 패션 뽐내, 사진 출처 – 최강희 개인 SNS)

18일 최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여행 중 촬영한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투명 우산을 들고 여유롭게 거니는 모습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했다.

이날 최강희는 버건디 컬러의 박시한 니트 스웨터에 짧은 그레이 쇼츠를 매치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슬리퍼를 착용하면서도 양말은 생략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아무렇게나 입은 듯하면서도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와 실루엣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패션의 정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흰색 볼캡을 더해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했고, 비 오는 날씨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조용한 골목길에서 우산을 살짝 기울인 채 미소를 머금고 걷는 최강희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일본 감성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최강희의 이번 스타일링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NS 상에서는 “진짜 힐링되는 패션”, “최강희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가장 최강희다운 꾸안꾸 룩”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계절의 끝자락과 장마철을 맞은 시기에 현실적으로 참고하기 좋은 패션이라는 호평도 쏟아졌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11월부터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최강희입니다’DJ로 복귀해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방송 외에도 SNS를 통해 여행, 일상, 패션 스타일 등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서도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는 최강희의 감각적인 스타일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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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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