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도자기 미모로 ‘전지적 독자 시점’ 홍보…“우리의 동료가 돼라”

배우 채수빈이 믿기 힘든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홍보에 나섰다.
채수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23일 우리의 동료가 돼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 미니 셋업 차림의 그는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단조로운 배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 도자기를 닮은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사진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시청 독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된 것으로, 채수빈은 유상아 역을 맡아 출연한다.
그는 “올 여름, 너 우리의 동료가 돼라!”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를 직접 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단순한 포스터 이상의 진정성 있는 참여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채수빈의 홍보 게시물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진짜 예쁘다”, “너무 예뻐요”, “완전 동안”, “극장에서 만나요” 등 댓글이 잇따랐으며, 일각에서는 “아이돌 출신인 줄 알았어요”, “어떻게 30대가 이 얼굴이죠”라며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오랜 기간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이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작품은 긴박한 전개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 화려한 CG 등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채수빈은 냉철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 유상아를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기존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채수빈은 그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로봇이 아니야’, ‘반의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단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필모그래피에 의미 있는 획을 더할 전망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되며, 판타지와 액션, 휴머니즘을 고루 담아낸 대작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