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백미 끊은 지 7년”… 강릉 먹트립서 깨발랄 먹방 매력 폭발

배우 진서연(42)이 철저한 자기관리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먹방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진서연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강원도 강릉에서 특별한 먹트립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동해 어달항에 도착해 “45번째 길바닥은 다시 찾은 강원도”라며 본격적인 먹방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강원도의 명물 ‘장칼국수’를 놓고 서로 다른 맛집으로 향해 비교 시식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사람은 강릉 경포로 이동해 특별 게스트 진서연과 만날 예정이다.
전현무는 “철인 3종 경기에 나가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며 진서연을 소개하고, 곽튜브는 실루엣만 보고도 “독전의 진서연 배우님”이라며 알아본다는 후문이다.
진서연은 등장과 동시에 귀여운 키링을 달고 나타나 “여러분~ 저 귀여워요”라고 외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셀프캠 브이로그까지 직접 촬영하며 평소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깨발랄한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진서연의 건강한 식습관도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한 방송을 통해 “백미를 끊은 지 7년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도 다이어트와 자기관리와 관련된 솔직한 근황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서연은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전현무가 “가족들과 제주도에 산 지 몇 년 됐냐”고 묻자, 진서연은 “2년 반 됐다. 사우나를 매일 가니까 토박이가 다 됐다”고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는 예고가 전해졌다.
세 사람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릉 초당두부’ 맛집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평일에도 만석이라는 이 맛집 앞에서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어떤 메뉴를 맛보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알려진 진서연의 소탈한 먹방과 반전 매력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진서연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