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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42)가 오키나와 해변에서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조윤희는 개인 채널을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윤희는 순백의 원피스에 샌들을 매치하고 푸른 오키나와 해변을 거닐며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은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했다.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오키나와로 떠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에도 당당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홀로 육아와 커리어를 병행하는 그의 근황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윤희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상식적인 애주가였던 여주인공이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펼치는 금주 도전기와 맨정신 사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조윤희의 섬세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