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35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 신라베어 한정판 증정

제주신라호텔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념 패키지를 선보이고 한정판 ‘신라베어’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관 35주년 기념일(35th Anniversary Edition)’ 패키지는 커플형과 가족형으로 나뉘며, 제주신라호텔의 인기 콘텐츠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플형 패키지는 호텔 내 숨비정원에 위치한 ‘글램핑 빌리지’와 어덜트 풀의 ‘쁘띠 카바나’ 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글램핑 빌리지에서는 미식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테마의 ‘데이 글램핑’ 세트를 제공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쁘띠 카바나’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프라이빗한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커플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가족형 패키지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인 ‘꼬마 요리사’는 호텔 내 키즈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고객이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제주 가족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여기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캠핑 빌리지’에서는 온 가족이 미식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데이 캠핑’ 세트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제주신라호텔의 마스코트인 ‘신라베어’가 3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포함돼 있다.
파란색 신라베어는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고깔모자를 쓰고 있으며, 해당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에게만 증정된다.
호텔 관계자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한정판 신라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의 디너 뷔페를 3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신라호텔은 SNS를 통해 일반 고객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7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과 관련된 추억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또는 식사권(2인)을 증정하며, 35주년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35명을 선정해 한정판 신라베어를 선물한다.
이번 35주년 기념 패키지는 오는 7월 27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