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제로슈가 달달커피 출시로 여름 음료 라인업 강화

이디야커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대표 인기 메뉴인 ‘달달커피’의 무설탕 버전인 ‘제로슈가 달달커피’를 새롭게 선보였다.

제로 음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커피믹스 특유의 달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설탕 부담을 줄인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로슈가 달달커피는 기존 달달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을 줄여 당분 섭취를 의식하는 고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로 음료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제로슈가 달달커피는 커피 타입과 플랫치노 타입으로 각각 2종씩 구성돼 있어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높은 아이스 음료로만 구성돼 있어 무더운 날씨에 더욱 적합하다. 사이즈는 커피는 라지(L)와 엑스트라(EX)로, 플랫치노는 레귤러(R)와 엑스트라(EX)로 출시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제로슈가 달달커피 출시와 함께 제로슈가 아이스티도 리뉴얼 버전으로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로슈가 음료에 대한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름 시즌 음료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설탕이 없는 ‘제로’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식음료 전반에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커피나 티처럼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료에서도 제로슈가 제품은 선택 기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관련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기존 달달커피가 갖는 친숙함과 향긋한 커피의 맛을 유지하면서 제로슈가로 변화시킨 이번 신제품은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트렌드별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제로 음료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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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