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LG 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자로 잠실 마운드 오른다
배우 정준원(37)이 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wiz 경기에서 LG 트윈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구도원 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준원은 이번 시구를 통해 야구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정준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후배를 챙기는 따뜻한 모습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대세 남주로 급부상한 그는 이번 시구를 통해 LG 트윈스에 뜨거운 승리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준원은 영화 ‘동주’, ‘박열’, ‘더 테이블’, ‘리틀 포레스트’, ‘독전’ 시리즈, ‘신체모음.zip’, ‘페르소나’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VIP’, ‘허쉬’, ‘모범가족’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왔다.
특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이번 LG트윈스 시구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정준원의 LG트윈스 시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