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브레인 아카데미’ 케미 100점…가족처럼 친해”

방송인 전현무가 새로운 퀴즈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 간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신했다.
29일 열린 채널A 예능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는 “문제를 풀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가도 촬영장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는 “프로그램을 여럿 하다 보면 출연자들 간에 케미가 뒤늦게 형성되기도 하고, 끝내 만들어지지 않기도 한다”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도 여전히 친해져 가는 중인 곳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브레인 아카데미’는 녹화를 두 번밖에 안 했는데도 마치 2년은 함께한 것처럼 친하다”고 전했다.
특히 황제성과의 호흡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데, 맞먹는 걸 보면 10년은 같이 한 것 같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제작발표회 내내 출연자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며, 퀴즈를 넘어선 ‘패밀리 케미’가 전해졌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필두로 배우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개그맨 황제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에 도전하는 지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로 등장해 수준 높은 퀴즈를 선보이며, 출연자들은 이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브레인 패밀리’ 6인의 지식과 인간미가 뒤섞인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예고된다.
제작진은 “퀴즈를 넘어선 진정한 지식 충전과 따뜻한 유대감,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지식 예능’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